1. 오늘의 빅매치 LG vs KT, 팀간 전적 8승7패 LG 우위
. 배제성은 올해 LG전에 4번 등판, 1승무패
. 7월에 2번, 그리고 9월말 10월초에 2주 연속 맞상대
. 7월 2번 만날 때 그의 천적은 오지환 - 6타수 6안타 (2루타 2개)
. 9월말 경기엔 선발에서 빠졌던 오지환 10월 대결에선 3타수 무안타
. 그에 따라 팀도 힘 한번 못 써 보고 완패
. 팀내 선발 라인업에서 vsKT 타율 제일 좋은 그 (0.377) 요즘 컨디션 좋음
. 반대로 vsLG 가장 성적 좋은 KT 타자는 로하스 - 0.443, 9홈런
. 그에겐 끝내기 역전포등 너무나 좋은 기억이 많은 상대팀 LG
. 오늘 경기 이들의 vs상대팀 극강 커리어는 이어질까?
. 참고로 임찬규 배제성 둘 다 오늘 10승에 도전

2. 샘슨이 아직 들쭉날쭉하던 8월19일 vs두산 6이닝 단 1피안타 무실점 쾌투 - 올해 최고 피칭 기억의 상대팀
. 최근 3연승 분위기 좋은 샘슨은 오늘 다시 한 번 완벽투를 선보일까?
. 플렉센은 부상에서 컴백한 이후 첫 롯데전 - 그 전까지 vs롯데 3경기 2승무패 ERA 1.50
. 그가 올시즌 올린 승리(6승)의 1/3이 롯데전 기록
. 이렇듯 상대팀에 대한 기억이 좋은 두 투수는 오늘 명품 투수전을 보여줄까?

3. vsKIA 단골 송명기 - 올시즌 7승 중 2승이 KIA전
. 올시즌 유일한 구원승 상대, 첫 선발 상대가 다 KIA인데다
.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하는데 그 중 KIA전만 4번째
. 이쯤 되면 표적 선발이라고 불러야 할 듯
. 최원준 & 최형우 vs송명기 7타수 3안타
. 또 장현식은 KIA에서의 첫 선발 등판을 친정팀 상대로 해야 하는 입장
. 오늘 두 투수는 재밌는 승부 펼쳐 줄까?
. 시즌 상대 전적은 8승6패로 KIA 우위

4. 10월14일 빛나는 투수전의 주인공 최채흥 vs 조영우 의 리턴매치
. 이 날 양팀 다 로맥의 홈런과 구자욱의 적시 3루타 외엔 이렇다할 공격이 없었다
. 특히 로맥은 올해 최채흥에 강 - 7타수 4안타 2홈런, 최채흥이 올해 SK에 허용한 7점 중 4타점이 그의 것
. 최채흥은, 오늘은 로맥의 방망이를 잠재울 수 있을까?
. 잘 막으면 덩달아 10승이 쫓아온다